
그룹 '방탄소년단' 이름을 내건 물까지 등장했다.
14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짧은 영상과 굿즈 판매 예고 글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손바닥에 물을 담아 방탄소년단 멤버들 이름과 이들을 나타내는 아이콘이 교차했다.
바다 깊은 곳에서 온 깨끗하고 건강한 물이 BTS를 만나 탄생한 프리미엄 워터를 @weverseshop 에서 만나보세요. be with you, beWATER with BTS⏰ 2020. 10. 15. 12PM(KST)????BTS Weverse Shop Global (한국 배송 전용) #BTS #방탄소년단 #beWATER_with_BTS pic.twitter.com/kBwTEUvqsF
— BIGHIT OFFICIAL MERCH (@bighit_merch) October 14, 2020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바다 깊은 곳에서 온 깨끗하고 건강한 물이 BTS를 만나 탄생한 프리미엄 워터를 '위버샵'에서 만나보세요"라고 광고했다. 물 이름은 'Be with you, beWater with BTS'다. 오는 15일 오후 12시부터 방탄소년단 전용 굿즈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이 콘서트에서 마시던 물로 추정되고, 물병에 이들 아이콘과 이름 등이 박혀 있어 특별함을 더 했다.


일각에서는 "다양한 상품이 굿즈로 나오는 걸 봤지만 물이 굿즈로 나오는 건 또 처음 본다"라며 "방탄 이름 붙이고 얼마에 팔지 궁금하다", "하다하다 물까지 굿즈로 나오는구나", "병 모으라고 주는 건가", "오프콘 취소된 마당에 물 파는 건 뭐야 놀리는 건가", "돈 뽑아먹기 쉽다" 등 새로운 시도에 의아함을 드러내기도 하고 있다.
반면 "오프콘에서 팔았으면 많이 팔렸을 텐데 아쉽다", "나라면 살 것 같다", "저 물 마셔보고 싶다", "보틀 너무 귀엽다", "식품 굿즈화 하는 경우 많다", "비싼 거 아니면 사야겠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은 안 사면 그만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