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스파이더맨 3'에 출연할 예정이다.
13일 매체 '팬덤와이어'는 배우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가 소니 픽처스와 출연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2년부터 개봉해온 '스파이더맨' 시리즈 주인공 3인방이 한자리에 모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의 구체적인 역할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스파이더맨 3'에 출연을 확정했기 때문에, 각기 다른 세계에 있는 스파이더맨 3명을 한 곳으로 불러모으는 통로가 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번 영화의 메인 빌런은 일렉트로다. 일렉트로 역할은 배우 제이미 폭스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파이더맨 3'는 오는 2021년 12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연은 기존 배우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