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덮죽덮죽' 이상준 대표 관련 또 다른 추가 의혹이 불거졌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에는 '골목식당 덮죽 표절하신 대표님, 저랑 상표권 분쟁나신 분이었네요' 글이 게재됐다. (원문)

글쓴이는 2년 전 베트남에서 다이어트차 상표권을 받아와 한국에서 등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때 글쓴이는 당시 자신이 계약한 베트남 본사와는 관련도 없는 업체가 한국에서 이미 그 이름을 따서 제조 판매 중인 것을 알게 됐다. 글쓴이는 "베트남에서 다이어트차로 유명한 브랜드인데 심지어 한국에서 '일반식품'으로 제조해 다이어트에 좋은 척 판매를 하더라고요"라고 주장했다.
해당 업체에서 이의 제기를 해 글쓴이는 자신이 들여오려던 베트남 티 브랜드 등록을 하는 데 2년이 소요됐다. 그러는 동안 해당 업체는 가짜 상품을 팔아 브랜드 평판이 떨어지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글쓴이는 "오늘 뉴스에서 보니 아주 친근한 업체명과 대표님명이 보이더라고요. 뉴스 보니 상습적으로 브랜드 뺏어서 등록하신 후에 사업권 뺏어서 진행하는 분이었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현지업체 공증서라도 내서 제 이름으로 상표권이 등록됐지만 이번 경우처럼 몰래 상표권을 등록해서 확정이 나버리면 되돌리기는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라며 "골목식당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포항 더 신촌's 덮죽)사장님께서도 절대 안 뺏기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마쳤다.
실제로 '덮죽덮죽' 프랜차이즈 운영으로 논란을 만든 '올카인드코퍼레이션' 본사에서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는 베트남 다이어트차 브랜드라고 앞세운 V 업체도 존재하고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가 자신과 상표권 분쟁을 벌였다고 주장한 업체가 해당 내용과 부합한지 확인된 내용은 없다.
앞서 또 다른 다이어트 제품 판매 업체 '티트리트'에서도 "자신에게 비슷한 일을 한 회사다"라고 폭로하면서 한 차례 파장이 있었다. 티트리트는 특허청에 이의신청을 하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러한 여러 정황이 밝혀지자 일각에서는 "사기꾼이네", "완전 악질이었네", "찐 양아치네", "상습범이었네", "인류애 잃는다", "꾼이네 그냥", "양심 없네", "한 두번 하다가 안 걸리니까 노리고 했네", "그냥 저런 식으로 돈 버는 곳이었네", "이래놓고 사과문에 오인이란다" 등 비난의 어조를 높이고 있다.
이날 오전 이상준 대표는 덮죽덮죽 논란과 관련 "방송 관련성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표기했다"라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덮죽덮죽 브랜드는 금일부로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다"라고 반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