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의 엄청난 가창 실력이 앵콜 무대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11일 SBS'인기가요'에 출연한 블랙핑크는 음악방송 컴백과 동시에 노래 '러브시크 걸' (Lovesick Girls)로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의 음원은 10월 2일 공개됐지만 음반은 6일에 출시돼 앨범 판매량은 점수 집계에 전혀 반영되지 않음에도 이들은 후보에 오른 뒤 1위까지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이들은 압도적인 앵콜 무대가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가 됐다. 제니와 지수, 로제, 리사는 무대를 즐기며 음원과 똑같은 라이브를 선보였고 마이크가 잘 안 나오던 로제는 스태프에게 음량을 높여달라는 신호를 보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실력으로 무시할 수가 없다. 항상 1등 하면 앵콜 할 때 너무 기대된다", "앵콜 레전드다", "이런 게 실력이다.. 깔게 없다", "지수가 진짜 잘한다", "로제 노래 잘하는 건 알았는데 지수 진짜 쩐다. 완전 음원 수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