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가 강제로 노출시켰다는 '스텔라' 가영, '반전 모습' 공개됐다

2020-10-10 14:35

노출 문제로 소속사 저격한 가영
백지영 “아, 짜증나. 미친XX”

류세라 인스타그램
류세라 인스타그램

그룹 '스텔라' 멤버였던 가영과 전 소속사가 노출과 정산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밝힌 가운데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가 가영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지난 9일 세라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가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후 "사랑해 가영아, 우리가 지켜줄게"라는 글을 올렸다.

세라가 올린 글을 본 팬들도 "우리도 함께 응원하겠다", "이번 기회로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남겼다.

MBN '미쓰백'
MBN '미쓰백'

앞서 가영은 세라와 함께 출연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에서 "7년 동안 일했지만 1000만 원 정산 받았다. 노출을 원하지 않았는데 소속사가 강제로 시켰다"고 고백했다. 가영의 말을 듣던 백지영과 송은이는 "아 짜증난다. 미친XX"라며 흥분했다.

이에 스텔라 소속사 대표는 "손익분기점을 못 넘겼는데도 어려운 회사 사정에 조금이라도 정산해 줬다. 고생한 회사 스태프가 몇 명인데 소속사의 사실 관계 확인도 없이 방송을 이어간다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