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준이 남다른 명품 컬렉션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소개팅 준비를 위해 이상준 집을 찾았다. 옷장을 열어본 두 사람은 "아주 명품이 난리가 났다"며 고가 브랜드 가방과 지갑 등을 꺼냈다.




이상준은 "그만해라. 때 탄다"며 두 사람을 옷방에서 쫓아냈다. 또 다른 방에 들어간 홍현희 부부는 벽장을 가득 메운 신발을 보고 감탄했다. 홍현희는 "여기 명품관이냐 뭐냐"며 소리를 질렀다. 당황한 이상준은 "내 유일한 취미다. 좀 나가라"며 두 사람을 제지했다.
이상준 신발장에는 지드래곤이 디자인한 운동화부터 리셀 가격이 700만 원에 달하는 신발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정리돼 있었다.




"이걸 다 합치면 얼마냐"는 질문에 이상준은 "계산은 안 해봤는데... 한 4~5천만 원 나올 것 같다"고 답했다. 홍현의 제이쓴 부부는 "웬만한 사람 전셋집이다. 재벌이다"라며 놀라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