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탑(최승현)과 지드래곤(권지용) SNS가 일부 팬심에 불을 피웠다.

지난 1일 탑은 인스타그램에 거실에 걸린 액자를 확대한 영상 1개를 게재했다. 그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해피추석'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여기에는 '내년엔 모두 나비처럼 Fly'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었다.

그러자 일부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빅뱅이 컴백할 노래랑 나비랑 관련이 있나? 왜 자꾸 나비 사진 올리는 거야"라는 의문을 드러냈다. 또 다른 팬은 빅뱅의 마지막 단체 활동 곡이 '꽃길'이었다면서 "우리가 꽃길이고 나비가 빅뱅이라서 우리 곁에 다시 온다는 말 아니냐"라며 흥분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드래곤도 나비 이미지 등을 SNS에 게재했다면서 컴백을 바랐다. 지드래곤은 앞서 지난 7월 15일 인스타그램에 얼굴을 전부 가린 자신의 사진과 나비 사진 등을 게재했다. 사진과 관련해 별 다른 말을 남기지는 않았다.

지난해 빅뱅 멤버들은 군 복무를 전부 종료했다. 지난 4월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로 빅뱅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는 취소됐다.
이후 팬들은 빅뱅 4명 멤버들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다. 지디와 탑이 꾸준히 소통하는 SNS에 공통적으로 '나비' 이미지나 글을 남겼다는 것이 일부 팬들에게 즐거운 '스포일러'가 될지, 억지를 부리는 바람으로 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