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문화도시사업단, 시민이 기획한 광양 아트상품 전시

2020-09-27 07:13

광양시청 1층 로비에서 10월 6일까지 열려

광양시 문화도시사업단에서는 시민과 함께 개발한 아트상품 샘플을 10월 6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 5개월간 시민 16명과 함께 광양이야기를 소재로 아트상품 총 10종을 개발했으며, 아이디어 기획부터 상품개발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전시작품은 광양의 지리적 특성과 문화적 소재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재구성하여 눈길을 끌었다.

작품은 ▲백운산·섬진강을 테마로 한 키재기포스터 ▲윤동주 시인과 정병욱의 우정을 담은 벗잔 ▲전어와 동백을 매듭으로 엮은 장식물 ▲고양이를 캐릭터화한 과냥(광양)이 스티커 ▲두꺼비를 캐릭터화한 섬진강 두꺼비마을 메모지 ▲이순신대교 팩토리 휴지케이스 ▲예술창고 컬러링북, 광양 관광여행지 토퍼 ▲광양사랑 퀴즈컵 ▲캐릭터 4종(매돌이, 매향이, 두동이, 동백이) 등이 있다.

이번 전시 샘플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상품으로 제작해 (가칭)광양예술창고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시 홍보물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도시사업단에서는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시민과 지역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예술원작을 활용한 아트상품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사업단 문화재생사업팀☎(061-762-0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