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위키미키’ 멤버 김도연이 했던 비건 식당 관련 발언에 네티즌들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24일 네이트판에는 ‘위키미키 김도연 비건 논란 어떻게 생각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과거 김도연이 온라인상에서 했던 말이 캡처된 사진이 올라왔다. 김도연은 “비건 카페? 으으 전 싫어해요”라고 했다.

이에 대해 글쓴이는 “‘개인, 표현의 자유다’는 추천을 ‘혐오 발언이다’는 반대를 눌러 달라”고 썼다.
이 글은 온라인으로 확산됐고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이어갔다.
표현의 자유일 뿐이라고 주장한 네티즌들은 “비건 싫어하는 게 왜 혐오 발언임? 비건인 사람은 '고기 으으 싫어해요' 해도 고기 혐오 발언이냐?", "고기 좋아하고 채소만 먹는 건 싫어서 그냥 비건 카페 싫다고 말한 거겠지 뭔 별거 아닌 거로 논란이래ㅋㅋ" 등 댓글을 달았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으으'만 안 붙였어도 논란은 안 일어났을 듯", "'으으'만 없었어도 이런 어그로 안 꼬였을 듯"이라며 김도연 말투를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