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실종된 해상부 공무원을 발견한 뒤 해상에서 줄로 묶어 물속에서 끌고 다닌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YTN은 북한군이 실종된 우리 국민을 해상에서 줄로 묶어 끌고 다녔다고 보도했다.
국방부는 이 당시 상황을 다 지켜봤으며 그 상황은 매우 야만적인 행동이었다. 국방부 위원들의 발언에 의하면 북한군은 공무원을 발견한 뒤 월북 의사를 묻고 심문을 거친 뒤 끌고 가는 과정에서 구출 행동 없이 줄로 묶은 채 물속에서 끌고 간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끌고 가는 과정에서 줄이 끊어져 북한군은 수색 작업만 두 시간 정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군 지휘 계통을 통한 보고와 지시를 포함해 실종 공무원을 발견부터 사살까지 모두 6시간 10분 정도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국방부는 실종 공무원의 사살 명령은 북한 해군사령관의 지시 사항으로 파악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국민이 야만적인 일을 당했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는 '종전선언'을 외치는 게시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