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게 성 평등 아닌가요?”…결국 '남성가족부 창설' 청원까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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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폐지에 이어…'남성가족부' 창설 청원 등장
“여자가 아닌 남자도 약자 될 수 있다” 주장한 시민

여성가족부 폐지 청원에 이어 남성가족부 창설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시민 이모씨는 '양성평등'을 취지로 작성된 '남성가족부 창설에 관한 청원' 글을 지난 14일 게재했다.
그는 "20년간 여성부, 여성가족부 등 남녀갈등을 조장하는 부서를 견제할 수 있는 남성가족부가 필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모씨는 "여성가족부는 중립을 잃고 지나치게 한쪽으로만 치우쳐 있다. 이런 기관을 정부 기관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여성가족부를 폐지할 수 없다면 남성가족부도 평등하게 창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성가족부는 말도 안 되는 걸 성과로 포장해 눈먼 세금을 이상한 곳에 쓰고 있다"고 여성가족부가 그간 한 일을 정리해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위키트리에 해당 내용을 제보하며 "여자가 아닌 남자도 약자가 될 수 있다"며 "대한민국이 성적으로 평등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위 청원에 동의와 독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당 청원 글은 19일 오후 1시 현재까지 326명의 동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