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7일 차세대 모바일 OS ‘iOS14’를 정식 출시했다.
이번 iOS14는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위젯 기능과 앱 보관함, 앱클립, 메시지 등의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iOS14는 아이폰6S부터 이용할 수 있고, 아이폰SE 1세대와 2세대, 아이팟터치 7세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iOS14 업데이트 전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설정 방법을 정리해봤다.
1. iPhone 분석 공유 해제
아이폰 설정 모드에서 '개인정보보호'를 클릭하면 ‘분석 및 향상’이라는 설정 키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자신의 위치정보, 앱 사용 패턴, Siri 대화 내용을 애플 본사에 제공하는 기능이다.
애플 본사에 개인정보를 노출시키고 싶지 않다면 해당 기능을 비활성화하면 된다.
2. 위치 추적 비활성화
특정 앱이 위치 추적 데이터를 지원한다면, 앱을 설치할 때 위치 추적을 항상 켜둘 것인지, 아니면 앱을 사용할 때만 켤 것인지, 아니면 위치 추적을 원하지 않는지 묻는 팝업창이 뜬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길 원치 않는다면 ‘설정 앱-개인정보보호-위치 서비스-해당 앱 선택’ 후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3. 특별한 위치 비활성화
아이폰은 사용자가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 등을 ‘주요 위치’로 추적해 Siri나 다른 기능을 이용할 때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기능을 비활성화하려면 ‘설정 앱-개인정보보호-위치 서비스-시스템 서비스-특별한 위치’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