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가 남편인 래퍼 오프셋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청구했다. 결혼 생활 3년 만에 일어난 일이다.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카디비는 15일(현지시간) 조지아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접수했다. 이혼 사유는 오프셋의 불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디비는 딸 컬쳐의 양육권과 양육비를 요구했다. 또 법원에 “부부의 모든 자산을 공평하게 분배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두 사람은 별거 중이다. 카디비는 “화해 가능성은 없다”고 못 박았다. 부부는 오는 11월 4일 법정에 선다.

카디비는 오프셋과 2017년 9월 결혼했다. 결혼 3개월만에 오프셋이 불륜을 저질러 신혼 초부터 위기를 맞았다. 2018년 7월 딸 컬쳐를 낳으며 잘 사나 싶더니 같은 해 12월 이혼하겠다고 발표했다다. 지난해 1월 어렵사리 재결합했지만 다시 파국을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