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나라 순위 발표…” 한국, 전체적으로 순위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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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발전조사기구가 통계 발표
'살기 좋은 나라' 순위가 23위 > 17위로 상승

대한민국이 전 세계 163개 국가 중 '살기 좋은 나라' 17위를 달성했다.

태극기
태극기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15일 미국 비영리단체인 사회발전조사기구가 발표한 2020 사회발전지수(SPI: Social Progress Index)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하 딜로이트그룹
이하 딜로이트그룹

사회발전조사기구 조사에 따르면 163개 조사대상 국가 가운데 한국은 기본욕구부문(영양과 의료지원, 물과 위생시설, 주거환경, 개인의 안전)에서 96.92점을 기록해 동 부문에서 지난해와 같은 7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웰빙부문(기초지식과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성, 건강과 복지, 환경의 질)에서는 90.12점으로 17위를 차지하며 86.08점으로 25위를 기록한 지난해에 비해 8단계 상승했다.

또한 기회부문(개인의 권리, 개인의 자유와 선택,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포용성, 고등교육에 대한 접근성)에서는 80.13점으로 22위에 올라, 73.90점으로 26위를 차지했던 지난해에 비해 4단계 상승했다.

“살기 좋은 나라 순위 발표…” 한국, 전체적으로 순위 많이 올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웰빙부문에서 환경의 질 점수가 지난해 61.02점(92위)에서 올해 79.78점(80위)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회부문에서는 고등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지난해 62.48점(15위)에서 올해 86.41점(3위)로 무려 23.93점이 상승했다.

사회·환경 등 사회발전 측면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는 올해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노르웨이다. 이번 순위 발표로 살기 좋은 나라 명칭을 지켰으며 복지 부분에 대한 자존심을 지켰다.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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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뒤를 덴마크(2위), 핀란드(3위), 뉴질랜드(4위), 스웨덴(5위), 스위스(6위), 캐나다(7위), 호주(8위), 아이슬란드(9위), 그리고 네덜란드(10위)가 이으면서 서유럽 국가들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 톱10(TOP 10)을 석권했다.

아시아 주요 3국은 일본(13위), 한국(17위), 중국(100위) 순으로, 중국(2019년 89위)과 일본의 순위(2019년 10위)는 지난해에 비해 하락한 반면 한국은 지난해 23위에서 6단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