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인혜 자택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인근 병원 응급처치

2020-09-14 10:03

친구에 의해 발견
오인혜, 병원 이송 후 호흡과 맥박은 돌아온 상태

오인혜 인스타그램
오인혜 인스타그램

배우 오인혜가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4일 인천 연수경찰서와 송도소방서에 의하면 배우 오인혜가 오전 5시쯤 인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오인혜는 발견된 직후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친구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상태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오인혜는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해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소원택시',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등에 출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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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