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 2기 면접에 상당히 독특한 이력의 지원자가 등장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는 마지막 면접조였던 G조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재넌(이재원)이 나왔다.

댓글 창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다. "컨텐츠 타령 하더니 면접에까지 피 빨러 왔다", "재넌은 정이 안 간다", "재넌 활용가치는 빌런 역할 뿐" 등 부정적인 댓글이 많이 달렸다.

재넌은 '신의 아들'로 불린다. 군 복무를 면제 받았기 때문이다. 원래 그는 신체 검사에서 4급이 나와 공익 판정을 받고 복무 시작을 기다렸다. 3년 동안 대기하다 복무 장소를 배정받지 못해 결국 무산됐다.

가짜사나이 면접에 온 재넌은 "정신력 위조로 단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팀워크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