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서 반짝 사라졌던 양세찬, '가슴 뭉클'한 영상 찍혔다

2020-09-10 14:50

갑상선암 투병 경력도 있어 걱정 엄청났던 상황
양세찬, 유튜브 통해 최근 모습 드러나

건강 상태에 적신호가 켜졌다던 연예인 근황이 전해졌다.

양세찬 인스타그램
양세찬 인스타그램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양세브라더스'에 개그맨 양세찬과 양세형 영상이 오랜만에 올라왔다. 나이 차 한 살 나는 형제는 '먹방'을 찍었다.

이하 유튜브 '양세브라더스'
이하 유튜브 '양세브라더스'

두 사람은 프라이드, 양념치킨을 놓고 15분짜리 영상을 찍었다. 특별한 건 이들이 치킨을 집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것이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세형이 주로 조리를 담당했다. 세찬은 촬영하거나 형을 도왔다.

마침내 치킨을 완성한 형제는 나란히 앉아 맛을 음미했다. 세찬은 "날개부터 먹어"라며 형을 살뜰히 챙겼다. 그러면서 "맛은..."이라며 짓궂은 장난도 쳤다. 영상 속 그의 모습은 밝고 활발해 보였다.

데뷔 15년째인 양세찬은 지난달 3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녹화에 불참했다. 그는 "컨디션 악화에 쉬어야 한다는 병원 진단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과거 갑상선암 투병을 했던 양세찬이기에 건강 관련 소식은 많은 이들이 걱정했다.

양세찬 인스타그램
양세찬 인스타그램
유튜브, '양세브라더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