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생방송에서 마스크를 벗는 아이돌이 포착됐다? 그런데 거기에는 깜짝 놀랄 반전이 있어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정세운은 KBS 쿨 FM 라디오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심각해진 코로나19 사태로 라디오 방송국에서는 모든 출연진이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이날 정세운 역시 규정대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라디오 방송에 임했다. 그런데 보는 라디오 영상에서 신기한 장면이 포착돼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정세운은 헤드폰을 벗으며 귀에 걸쳐져 있던 마스크를 함께 벗었지만, 마스크 안에는 또 다른 마스크가 숨겨져 있었다.
다소 일반적이지 않은 정세운 행동을 포착한 한 네티즌은 '이 시국에 생방에서 마스크 벗는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SNS에 올렸고,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지며 주목받았다.
생각지도 못한 반전 행동을 보여준 정세운에 네티즌들은 "마스크 속 마스크" ,"마스크료시카", "어이없어서 웃기넼ㅋㅋㅋㅋ", "실화냐 ㅋㅋㅋ",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이다" ,"저게 뭐얔ㅋㅋㅋㅋ", "미쳤나 봐ㅋㅋㅋㅋ", "아니 왜 설명 좀 해줘 ㅋㅋㅋㅋㅋ 왜 하나 더 있는 건데" 등의 반응을 남기며 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