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수진의 거취와 근황에 관해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배우 김성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Q&A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테이스티로드' 팬이었다. 그립다"라고 질문하자 김성은은 "저도 그 시절이 그립다. 아무 걱정 없이 수진이랑 즐겁게 먹고 수다 떨고"라고 말했다.
이어 "수진 언니랑 케미 넘 좋으시고 보기도 좋았는데, 요즘도 수진 언니랑 친하게 지내시나요"라는 질문에는 "당연하죠!! 젤 친한 친구이자 동생이에요. 그립다 수진아"라고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성은과 박수진은 과거 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 MC를 맡아 활약하면서 서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가운데 박수진의 근황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5년 배우 배용준과 결혼 소식을 발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박수진은 지난 2017년 딸 출산 당시 병원에 입원해있는 동안 '중환자실 입원 특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공식적으로 사과를 전했고 SNS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박수진의 인스타그램 속 마지막 업로드는 지난 2017년 11월에 머물러있다. 무려 3년째 SNS를 포함한 어떠한 공식 석상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누리꾼들은 "박수진처럼 유명 연예인이 3년 동안 잠수라", "보고 싶다", "정말 예뻤던 배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