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심장이 폭발해버릴 설레는 '연애썰'이 등장했다.
지난 5일 모델 겸 유튜버 박서아는 '설레는 고백 썰...대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방송중 최근에 들었다는 연애 관련 일화를 전했다. 박서아가 아닌, 다른 이의 경험이다.

회사원인 여성 A 씨는 같은 업계 종사자 남성 B 씨에게 호감이 생겼다. 일 때문에 만나면서 생겨난 감정이었다. 이후 술자리를 함께한 후 그 마음은 더 커졌다. B 씨의 마음도 자신과 같다는 게 느껴졌지만 동종업계라는 점 때문에 선뜻 마음을 꺼내 보일 수 없었다.

'썸'만 타던 어느 날, 상쾌한 봄 날씨를 느끼며 두 사람은 산책을 했다. 야경도 감상하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시간이었다.
벤치에 앉아 대화를 나누던 중 A 씨는 "오늘, 참 좋은 날이네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B 씨는 놀라운 말을 꺼냈다.

"내일은 연인으로 만날까요?"

이를 전하던 박서아는 순간 손으로 입을 막고 눈을 크게 떴다. 그는 "너무 설레지 않냐"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박서아는 "진짜 미쳤다. 바로 써먹는다"며 연신 감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