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만자'가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카카오TV에서 시작한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만자'는 김보통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아만자'는 27살 취업준비생 말기 암 환자의 이야기다. 위암 선고를 받은 한 청년의 고통스러운 투병 현실과 흥미진진한 판타지적 모험 요소가 결합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휴먼 판타지 드라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 또한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20대의 젊은 나이에 '암 환자'라는 다소 파격적인 설정과 함께 꿈과 현실을 오가는 판타지적 요소들이 그동안 시청자들이 기다렸던 '웰메이드 드라마' 조건에 잘 부합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다.



배우 지수는 주인공 박동명 역으로 분해 20대 암 환자 연기를 펼치고 있다. 실감 나는 투병 장면을 위해 '삭발' 투혼까지 펼쳤다.
드라마에는 이설·오현경·유승목·이종원 등이 캐스팅 됐다.
한편 '아만자'는 카카오TV에서만 시청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