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직원이 직장인 커뮤니티에 최음제 관련 글을 올려 파장이 예상된다.
3일 대우공업 직원 A씨가 직장인 전용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 '최음제 어디서 구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 내용은 충격적, 그 자체였다. A씨는 "최음제? 돼지 흥분제? 그런 거 어디서 구해? 그거 효과 있어? 어느 정도야? 신세계야? 별로야? 인터넷 보니까 짝퉁 많다던데 어때?"라며 질문을 쏟아냈다.
그러자 다른 직장인들은 "그런 걸 왜 여기서 물어보느냐", "설마 진짜 구입하려는 건 아니겠지?", "이런 걸 찾는 사람이 있다니 소름 끼친다", "제발 다른 데 가서 놀아라"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상에서 유통되고 있는 최음제 등은 전문 지식 없이 사용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거나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