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김태호 PD가 함께 만드는 방송이 깜짝 놀랄 결과를 만들었다.
지난 29일 방영한 MBC '놀면 뭐하니?'는 이효리, 엄정화, 제시, 화사가 뭉친 그룹 환불원정대 특집을 방영했다. 이 방송은 시작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태호 PD가 과거 싹쓰리 활동에서 아이디어를 받아 시작한 환불원정대는 놀랄 만한 결과를 가져왔다. 이날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부 10.2%, 2부 13.3%의 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특히 수도권 기준 1부 11.6%, 2부 15.5%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무한도전'과 맞먹을 인기를 끌고 있다. '놀면 뭐하니?'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16.9%까지 달했다. 코로나19로 상황이 2.5단계로 격상된 결과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환불원정대' 특집에서 유재석은 소속사 사장 '지미 유' 역할을 맡고 매니저를 뽑는다. 양세찬, 정재형, 조세호 등이 면접장을 찾았으며, 다음 방송에서는 김종민이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