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0.1과 1.0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비교 사진이 화제다.
최근 네이버 카페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력 0.1 vs 1.0 차이'라는 제목과 함께 시력 0.1과 1.0 시야를 비교한 사진이 게시됐다.
게시글은 똑같은 두 장의 사진을 한쪽은 선명하게, 다른 쪽은 매우 흐릿하게 포토샵 한 사진이었다.


사진은 실제 우리가 매일 야외에서 눈으로 마주치는 지하철역, 문구들, 상점 간판, 심지어는 쌀알같이 식별이 어려운 식품도 있었다.
두 사진의 차이는 심각했다. 먼저 시력 1.0 정도의 선명한 사진은 어느 쪽으로 둘러봐도 모든 것이 잘 보이고 한눈에 파악이 됐다.


하지만 시력 0.1 수준의 흐릿한 사진들은 색깔을 포함해 "대충 앞에 사람과 특정 형태의 건물이 있다"라는 정도만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글자나 사람 얼굴 등은 원거리에서 전혀 식별이 불가능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공감", "안경 집에 두고 오는 날은 헬", "안경 끼는 거 싫어서 렌즈 끼는데 어렵고 적응이 힘들다", "난 그래서 라식·라섹 수술했음"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