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배달 기사 일주일 수입 내역이 화제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한 캡처본이 올라왔다. '배달의 민족' 캡처 화면으로 추정되는 사진에는 익명의 배달 기사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벌어들인 수입이 있다.

총액은 무려 470만 3310원이다. 자세한 내역을 살펴보면 놀라운 점은 또 있다. 과태료가 20만 원이나 차감된 것이다.

배달 건수도 눈에 띈다. 일주일치 배달량이 548건이다. 네티즌들은 "배달 음식을 먹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반응은 다양하다. 위험한 일을 하는 만큼 많이 받는 게 당연하다는 의견과 배달 기사들의 '무법 운전'으로 피해가 막심하다는 반응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