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억 짜리 건물을 사면서 화제가 된 유아 유튜브 채널 '보람튜브'의 근황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사업수완 어마어마한 보람튜브(원문)'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유튜브 '도나'채널과 '보람야미', '하코'채널 등은 모두 보람튜브 회사 소속이다"라고 주장했다.
도나 채널은 디저트 등을 주로 먹는 ASMR 먹방 유튜버다. 국내 10~20대에게는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도나의 구독자는 무려 695만 명에 달한다. 신기한 음식 먹방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도나의 유튜브 채널 내 인기 동영상은 조회 수가 1억 이상인 것들이 대부분이다. 한 영상은 3억 100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이 예상한 도나 채널의 월 수익은 최소 20억이다.
보람튜브는 대표적인 키즈 유튜버로 브이로그와 토이리뷰 구독자를 합하면 무려 3850만 명이다. 해당 채널엔 1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영상이 무수히 많은 데다 5억 회가 넘은 영상도 있다.
지난해 7월엔 보람튜브 주인공인 보람(7) 양 가족회사가 95억 원 상당의 5층 빌딩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