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웹사이트를 통해 마리나베이샌즈호텔 복합시설 근처에 물 위에 뜨는 매장을 내고 ‘애플 마리나베이샌즈’로 명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서 보면 물 위에 떠 있는 애플 스토어의 모습은 기이한 우주선이나 미래형 극장처럼 보인다. 이번에 개설되는 애플 스토어는 싱가포르 세 번째의 애플 스토어이며, 세계에서 512번째로 문을 여는 애플 스토어다.
약 20m 높이의 거대한 돔 형태의 애플 스토어는 빨간색 애플 로고가 새겨져 있고 밤이 되면 거대한 구체는 전통적인 종이 등불에 조명이 은은하게 빛난다.

꼭대기에 있는 좁은 슬릿은 자연 햇빛을 들어오게 하고, 위에서부터 유리 홍채의 모습을 보이게 한다.
애플은 공식 개장일을 밝히지 않았지만, 사실상 공사가 완료됐기 때문에 올 하반기 중에는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웹사이트에서 “애플 마리나베이샌즈는 창의성의 중심지로, 당신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담아낼 수 있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며 “당신이 탐험하고 연결하며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9to5Mac에 따르면 또한 높은 보드워크와 마리나베이샌즈 복합시설과 연결되는 해저 터널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애플은 이미 싱가포르에 오차드 로드와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각각 두 군데의 애플 스토어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