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이 거론됐다. 이에 다인원 아이돌 그룹 활동에 빨간 불이 켜졌다.
정부는 지난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논의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10인 이상 집합, 모임, 행사가 금지된다.
연예계 또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우주소녀, 세븐틴, NCT 등 다인원 그룹인 경우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 자체가 어려워진다.
해당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 게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재 서울시 관계자는 "격상 자체를 주말까지 지켜봐야 하고 중수본이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