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특수가스·프리커서 등 반도체 소재 공급 증가 유효”

작성일

3분기 괜찮다
단계적 실적 성장

DB금융투자는 25일 SK머티리얼즈에 대해 특수가스, 프리커서에 이어 고선택비 인산, 포토레지스트까지 중장기 성장세가 유효하다고 전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6% 늘어난 2334억원,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586억원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3분기 성수기 진입에도 서버 수요 감소에 따른 국내 메모리 업체 빗 출하 성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삼성전자 신규 메모리 라인 증설에 따른 WF6, NF3 등 반도체용 특수가스 출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자회사의 실적 호조세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어규진 연구원은 “하반기 서버 수요 감소에 따른 메모리 출하 성장 제한과 국내 LCD패널 셧다운 추세 속에서도 고객사 신규 메모리 투자에 따른 특수가스 성장 지속과 SK에어가스 및 SK트리켐 등 자회사 판매 호조 영향으로 SK머티리얼즈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9.7% 늘어난 9240억원, 영업이익은 7.9% 증가한 2316억원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인수한 한유케미칼, SK퍼포먼스머티리얼즈 등의 신규사업확대와 고선택비 인산의 본격적인 양산 등으로 중장기적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어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현 주가 밸류에이션은 PER 18.3배(2020년) 수준으로 과거 평균 이상이지만, EPS 상승 사이클의 PER 19.5배 대비 부담스러운 상황은 아니다”라며 “SK머티리얼즈의 제품 다각화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성장은 구조적으로 지속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