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12주간 다이어트 돌입했던 멤버들의 결과가 공개됐다.
앞서 정형돈은 감량 실패 시 kg당 1,000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엄청난 공약을 걸었다. 기존 105.6kg이었던 정형돈은 90.4kg을 달성해야 했다. 정형돈은 89.8kg을 기록하며 80kg대에 진입했다.
약 15.8kg을 감량한 정형돈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김용만을 끌어안았다. 그는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을 "뷔페"로 꼽으며 "뭐 하나 고를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이던 정형돈은 심각하게 살진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감량에 돌입한 정형돈은 무리한 다이어트로 다시 공황장애를 앓게 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