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의 '나 혼자 산다' 하차설에 대해 제작진이 입을 열었다.
지난 20일 MBC 예능연구소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번 주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출연진 사진이 게재됐다. 지난 주에 이어서 방영하는 1부에는 기안84가 곽도원 옆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2부에서는 빠진 상태였다.
얼마 전 '여성 혐오 논란'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던 기안84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라는 비난 여론을 받았다. 제작진 측은 기안84의 녹화 불참에 대해 하차가 아닌 개인 일정으로 인해 빠졌다고 말했다.
이번 주 '나 혼자 산다' 2부에는 기안84 외에도 이시언, 성훈 등이 불참할 예정이다. 대신 오랜만에 헨리와 화사가 스튜디오에 참석하며 박나래가 처음 고모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기안84는 최근 논란에 대해 지난 13일 "부적절한 묘사로 다시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