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나 코로나19로 자가 격리에 갇혀 있을 때 신을 수 있는 안티-스니커 슬리퍼를 출시했다. 심지어 슬리퍼는 발바닥 마사지를 특징으로 한다.
17일(현지시각) 일간 데일리메일은 나이키가 최근 출시한 슬리퍼는 서로 다른 감각을 제공하는 교체 가능한 미드솔을 함께 제공한다고 전했다. 하나는 발바닥 마사지를, 다른 하나는 장시간의 편안함을 준다.
오프라인 출시는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대유행의 와중에 이루어졌는데, 그 기간 체육관은 문을 닫았고, 사람들은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나이키는 상징적인 캐치프레이즈인 ‘Just Do It’에 대한 내러티브인 피트니스 중심의 신발에서 벗어나 집에서 쉬고 휴식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새로운 신발을 출시했다.
‘안티 스니커즈’로 설명되는 새로운 신발은 착용자에게 궁극적인 휴식을 주는 발바닥 마사지가 완비되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운동화 스타일에서 벗어나 성능이나 스타일보다는 전제적으로 완충된 편안함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을 제공한다.
슬리퍼는 두 가지 인솔 옵션인 선세이션 001과 선세이션 002도 함께 제공되는데, 착용자는 기분과 전반적인 느낌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선세이션 001은 슬리퍼를 착용하면서 발바닥을 마사지하는 느낌을 받으며, 선세이션 002는 온종일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더 클 볼륨 누브 패턴을 제공한다.
나이키는 본래 28일에 이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주에 공개했다. 다만 아직 신발의 가격을 밝히지 않고 있다.
나이키는 신제품에 대한 설명에서 나이키의 상징인 ‘Just Do It’ 캐치프레이즈에서 벗어나 사람들에게 ‘Just do… nothing!’(그냥 아무 것도 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나이키 슬리퍼에 대해 온라인에서의 평가는 매우 엇갈린다. 어떤 이들은 혁신적인 새 디자인에 대해 칭찬했고, 다른 이들은 펑키한 제품에 감명을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