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걸리면 온몸의 근육을 통제할 수 없어 마구 움직이며 괴로워하는 병이 있다.
'치사율 100%' 걸리면 무조건 죽는다는 광견병이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광견병 의심 환자가 겨우겨우 혼신의 힘을 다해 물을 들이켜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남성은 물컵을 손에 든 채 극도의 공포를 느끼고 있다. 그는 온몸을 심하게 떨다 겨우겨우 물을 한 모금 들이켰다.

광견병에 걸리면 환자는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극심한 근육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얼굴 근육까지 통제하지 못해 침을 흘리게 된다.
가장 큰 특징은 물을 무서워하는 '물 공포증'이 생긴다는 점이다. 환자의 80%가 물을 보면 안절부절못하며 두려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견병이 '공수병'이라 불리는 이유다.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반려동물에게 백신 주사를 맞게 하고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