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5.1% 늘어난 3조2726억원, 영업이익은 59.2% 증가한 239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라며 “무선수익은 3.7% 증가한 1조3475억원으로 5G 가입자 순증 33만 수준으로 선방했다”라고 밝혔다.
장민준 연구원은 “MNO전체 가입자 중 5G 및 LTE 가입자가 97.1%를 기록하면서 양질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영업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된다”라며 “스마트홈 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10.5% 늘어난 4946억원으로 14요금제 이상의 가입자 기반 확대와 UHD 고객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중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60%를 넘어서면서 이익 성장도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마케팅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줄어든 5569억원으로 서비스수익 대비 23.3%로 전분기 대비 –0.8%p 감소하면서 경쟁 강도 완화에 따른 비용 감소가 유지됐다”라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4% 늘어난 3조2710억원,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2320억원을 예상한다”라며 “무선과 유선 중심 산업의 긍정적 변화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선은 디바이스 중심의 5G가입자 기반 확대가 기대되고, 유선에서는 IPTV중심의 수익성 상승이 예상된다”라며 “LG헬로비전과의 망투자 관련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LG유플러스의 올해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6.2% 늘어난 13조1530억, 영업이익은 33.4% 증가한 9160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며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에도 5G가입자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신규 디바이스 중심의 5G 가입자 유입 효과가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LG헬로비전 실적가시성도 높아 연결기준 실적 성장은 긍정적”이라며 “주가 측면에서는 5G관련 중국 장비 사용에 대한 정치적 리스크가 향후 CAEPX 관련 비용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초기 장비투자에서부터 제기된 이슈로 LG유플러스가 준비된 부분임에 따라 관리 역량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LG유플러스는 향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5G 서비스와 B2B사업도 실적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