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논란으로 사과문을 올린 문복희가 꼼수를 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뒷광고 사과문에도 꼼수 쓴 문복희(원문)’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의 주장에 따르면 문복희는 그동안 유튜브 커뮤니티에 글을 올릴 때마다 영어로 번역해 해외 팬들이 읽기 편하게 했다.
그러나 지난 4일 문복희가 올린 사과문에는 영어 번역이 없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영어로는 왜 안 올리냐”, “해외 구독자 떨어져 나갈까 봐 그러냐”, “해외 팬들도 농락당한 건 똑같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몇몇 네티즌들은 문복희의 사과문을 영어로 번역해 댓글을 남기기까지 했다.
앞서 문복희는 지난 4일 뒷광고 논란이 터지자 오전 6시쯤 "유튜브 영상에 광고를 표시하면서 정확히 밝히지 않은 점, 광고를 협찬이라 적은 점은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 광고 영상에는 반드시 '유료 광고 포함'이라는 문구를 넣겠다"며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