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안방극장을 달달함으로 물들였던 '또 오해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7일 오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또 오해영'이 올라왔다. 이날 O tvN에서 '또 오해영' 재방송 연속 편성이 됐기 때문이다.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드라마. 에릭과 서현진이 주연을 맡았으다. 더불어 전혜빈, 예지원, 김지석, 이제윤, 허정민, 남기애, 김미영, 이한위, 허영지 등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당시 '또 오해영'은 월화드라마 그것도 밤 11시에 편성돼 지상파 3사의 예능 프로그램과 경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률로 이긴 것은 물론이며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톱5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이 작품은 방영 당시 첫 회부터 10회까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서현진과 에릭의 키스신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연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렇듯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또 오해영'은 OtvN을 통해 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