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대형 유튜버들 '뒷광고 논란'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180만 유튜버 엔조이커플에도 불똥이 튀었다.
엔조이커플은 지난 2일 대왕크랩, 가리비, 새우 등 해산물 먹방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믿었는데 실망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장문 올려라" "여긴 조용하네" "아니죠? 아니라고 말해요 어서…" "그냥 구독자들 돈으로 본 거네" "입장문 내주세요. 조용히 입 닫고 계시지 마시고" "구독자들 초딩들이라 속이기 쉬웠겠다" "걱정돼서 왔다" 등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영상 등에 올라온 '뒷광고 의혹' 리스트에 엔조이커플이 언급됐기 때문.
앞서 엔조이커플은 지난해 1월 식약처가 발표한 허위·과대 광고 인플루언서 리스트에 포함돼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엔조이커플은 "허위·과대 광고가 아닌 '체험기 영상 활용'으로 심의에 걸린 것"이라며 "다이어트 식품에 대한 후기나 체험 영상 제작 시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