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뒷광고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한 유튜버가 밝힌 입장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유튜버 뒷광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청자들은 몇몇 유튜버가 돈을 내고 직접 사 먹었다는 음식, 구매했다는 물건 등이 알고보니 광고였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끼며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 유튜버가 몇 달 전 돈을 지불하고 구매했다는 치킨 4마리 리뷰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치킨은 다른 유튜버가 "내 돈 주고 직접 구매했다"고 밝혔으나 뒤늦게 광고임이 밝혀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유튜버 '박병진용사'는 "저는 유튜버입니다. 그러다 보니 유튜브에서 대세가 되는 음식을 구매하며 먹방을 진행하는 편"이라며 "그때 당시 다들 4마리 시켜서 드시길래 저도 구매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배달 앱을 이용해 실제 돈을 지불한 내역까지 공개됐다.
몇몇 유튜버들이 뒷광고 논란으로 비난을 받자, 광고로 시청자를 속이지 않은 이들이 주목받고 있다. '박병진용사' 유튜브 댓글 창에는 "그냥 다 맛있게 드시니까 오해 생길 만하다", "관계자들도 놀랐을 듯", "광고를 당했던 거네", "생각할수록 귀엽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