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지난 2일 가세연은 '대한민국 영웅들'이란 시리즈를 시작했다. 독립운동가, 국가유공자 등을 소개하는 영상이다.
첫 회에선 김한나 씨가 진행자로 나섰다. 김 씨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故 한상국 상사 아내다. 영상에서 강용석 변호사 등 가세연 운영진은 나오지 않았다.
김 씨는 대한민국 초대 해군참모총장이자 5대 국방부 장관이었던 故 손원일을 소개했다. 그는 광복 후 해방 병단을 창설했고 이것이 해군의 시초가 됐다.
김 씨는 "손원일 장군의 대한해협 해전은 부산, 곧 대한민국을 지켜낸 전투"라고 말했다.
네티즌들 반응도 뜨겁다. "가세연 덕분에 처음 알았다", "뜻깊은 콘텐츠", "이건 진짜 잘했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