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소련여자(크리스티나 안드레예브나 옵친니코바)가 '찐한' 진심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소련여자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한국에서 우연히 유튜브를 시작한 내가 1년도 안 돼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소련여자는 그간 받았던 악플을 다시 보며 의견을 남겼다. 덤덤해 보였지만 "이렇게 심한 말을 하려면 신분을 밝혀라"라고 했다. 그는 "고맙다는 말만 전하려 했는데 또 개소리를 했나?"라고 덧붙였다.


지난 1년간 소련여자가 달성한 기록은 총 63개 영상에 조회 수 8500만 회다. 그는 "그저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내가 이렇게 잘된 건 구독자들 덕분"이라며 미소 지었다.
영상 말미엔 소련여자 유튜브 채널 편집자가 전하는 메시지와 독도 사진이 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