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가 투명한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는 TV를 공개해 화제다.
140만 유튜버 잇섭은 지난 7월 31일 투명 LG OLED TV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잇섭이 방문한 곳은 집 안방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꾸며진 공간이었다. 투명 OLED TV는 침대 옆에 자리 잡고 있었다.

OLED TV는 사용하지 않을 땐 디스플레이를 안으로 들어가게 해 필요한 수면 시간, 현재 시각 등만을 표시해주는 간단한 도구로 변하기도 했다.
TV를 시청할 땐 디스플레이 전체를 꺼내 넓은 화면을 사용할 수 있었다. TV나 영화가 나오는 동안도 투명도는 유지된다. 디스플레이 후면에서는 투명도가 도드라져 보였으나 앞면에서는 나오는 영상물에 집중할 수 있을 정도로 투명함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사용자가 원할 경우 디스플레이 후면으로 덮개 같은 것을 씌워 일반 TV처럼 사용할 수도 있었다.
이 제품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네티즌은 "와 미친 엘지", "와 나도 토니스타크 집 떠올랐어", "와 쩐다", "SF 영화에서 보던 기술" 등 댓글을 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