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 한 치킨집 아르바이트생이 올린 주방 사진이 충격을 줬다.
지난달 31일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치킨 갤러리'에 '본인이 일하는 치킨집 위생 상태 ㅁㅌㅊ?'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엔 치킨을 튀기는 기계에 바퀴벌레가 있는 사진들이 포함됐다. 치킨을 다루는 도구들과 튀김가루가 있는 곳에도 바퀴벌레가 있었다.
해당 글을 보고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다양한 반응을 했다. 해당 지점이 어디냐는 물음에 글쓴이는 "알려주면 고소 먹잖아"라며 "서울 강북구 쪽임"이라고 답했다.
"청주 쪽은 괜찮겠지"라는 댓글에 글쓴이는 "보이지 않은 곳은 다 똑같다"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댓글로 일하는 가게가 중형 프랜차이즈 급이라고 말했다.
해당 글을 본 커뮤니티 '더쿠' 이용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용자들은 "내가 일했던 치킨집은 진짜 깨끗했는데", "으 체인점이면 본사에서 관리 안 하나 미쳤네", "으악"이라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