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불편하겠다”…다음 주 '나 혼자 산다' 게스트 소식에 난리 난 과거 '인성 논란'

2020-08-01 10:05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김민경 출연에 박나래 과거 인성 논란 화제

김민경 씨의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벌어졌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에는 257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김민경 씨의 일상이 담겼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민경은 "민경 장군 김민경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침실 붙박이"라며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다고 밝혔다. 또 "저는 다이어트를 안 한다"며 "맛있게 먹기 위해 운동을 한다"고 전했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네티즌들은 "무조건 본다", "진짜 좋다", "이건 봐야한다" 등 댓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지난 4월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인성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당시 기안84는 세 얼간이와 공효진, 정려원, 손담비의 단체 미팅을 제안했다. 손담비는 "공효진, 정려원 언니와 제가 나가는 거냐"고 물었다. 기안84는 "마음 있으시면"이라고 답했다.

이때 박나래 씨는 "그럼 개그우먼들도 괜찮냐"며 "개그우먼 중에 괜찮은 사람이 많다. 김민경 씨가 있다"고 말했다. 기안84는 "모른다"고 답했다.

해당 장면을 두고 "무례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자리에도 없는 김민경 씨를 두고 웃음거리를 만든 것에 대해 박나래 씨와 멤버들을 비난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논란을 언급하며 "박나래 불편하겠다", "박나래가 김민경을 이성적으로 별로인 여자의 아이콘 격으로 대했다. 은근히 멕이는 느낌이었다", "박나래뿐만 아니라 그 웃어대던 패널들도 있다" 등 댓글을 쏟아냈다.

더쿠
더쿠

그러나 또 다른 네티즌들은 "정작 박나래, 김민경은 인터넷에서 감정 궁예 하는지 모르고 사이좋을 것 같다", "궁예다. 박나래랑 김민경 친하다" 등 반박 댓글을 남겼다.

유튜브, 'MBC Entertainment'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