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씨가 세운 놀라운 기록에 팬들이 환호를 보냈다.
지난 30일 방영한 Mnet 'M카운트다운'에서는 그룹 싹쓰리의 '다시 여름 바닷가'가 1위를 차지했다. 이 방송에 직접 출연한 멤버들은 음악 방송 출연을 어색해하면서도 뛰어난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1위 역시 이들에게 돌아갔다.
싹쓰리가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효리 씨가 세운 기록도 주목을 받았다. 그는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모두 음악 방송에서 1위한 기록을 갖게 됐다.
1998년 핑클로 데뷔한 이효리 씨는 각종 히트곡으로 90년대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고, 2000년대에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텐미닛', '유고걸' 등을 히트시켰다. 2010년에는 '치티치티 뱅뱅'이 엄청난 인기를 끌며 1위를 거머쥐었다.
이뿐만 아니라 이효리 씨는 10대·20대·30대·40대에 모두 1위를 하게 됐으며, 그룹, 솔로, 혼성그룹에서 1위를 한 기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