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행동이 화제가 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이 손담비와 함께 복숭아 농사를 위해 새벽부터 이천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비게이션을 보며 운전하는 걸 어려워하는 손담비에게 성훈은 "저기 빨간불이요. 브레이크. 브레이크"라고 외쳤다. 손담비가 정지선에 맞춰 서자 성훈은 "잘했어. 그렇게 하는 거야"라며 손담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놀랐다. 박나래는 "잠깐만. 성훈 회원님 이거 뭐예요?"라며 발끈했다. 성훈은 "친하잖아요"라고 해명했다. 장도연은 "친하다고 뒤통수를 만지냐"며 당황했다.
이에 기안84가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고 만나세요"라고 하자 박나래는 "잠시만요. 이거 여러분들 까먹은 거 같은데 저희 무지개 모임에서 사내연애 금지다"라고 밝혔다.
SNS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갈렸다. 일부 SNS 이용자들은 "성훈 머리 쓰다듬는 거 미쳤다", "너무 설렜다", "얼굴도 설레고 행동도 설레고 내가 미친다", "오늘 진짜 설렜다" 등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또 다른 SNS 이용자들은 "성훈 선수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랐다", "성훈 여우짓 장난 아니다", "성훈 흑심 있는 거 다 보인다" 등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