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으로 투병 중인 김철민 씨의 몸 컨디션이 최근 급속하게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더팩트에 따르면 김철민 씨는 "이제부터 정신력 싸움인 것 같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통증 때문에 원자력 병원에 다녀왔는데 암이 퍼져 신경을 누른다고 하는데 앞으로 두 달이 고비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있던 폐는 호전됐지만 다른 곳에 전이된 암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다"며 "이전에 비해 병원을 더 자주 다니는데 이젠 정신력으로 버티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철민 씨는 지난해 8월 폐암 발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단 1%의 가능성이라도 도전하고 싶다"며 강아지 구충제로 불리는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호전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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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