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된 어르신들을 위해 홈 트레이닝 지원에 나섰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서구체육회와 협업해 외부활동 제약으로 우울감 상승 및 신체능력 감퇴가 우려되는 어르신을 위해 홈 트레이닝 포스터 및 동영상을 제작 배부한다.
홈 트레이닝 포스터는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는 관절범위에 맞춰 상· 하체로 구분해 새롭지만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동작들로 구성했으며, 벽면에 부착해 언제든 가정에서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운동동작을 정확하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된 동영상도 제작됐다.
동영상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유투브, 서구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 등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서구 치매안심센터장은“어르신 스스로 운동생활습관을 정착해 신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된 상황 속에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치매진행을 늦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