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양팡 “세상에 왜 비비 꼬이고 '그 수준'인 인간들이 많냐”

2020-07-20 09:10

BJ 양팡이 올린 저격 글…“선동까지 하고 있더라”
BJ 양팡, 소금이 관련 루머에 분노…악플러 저격까지

이하 양팡 인스타그램
이하 양팡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양팡이 악플러를 저격했다.

지난 19일 BJ 양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소금이 관련 거짓 댓글을 쓴 악플러를 비판했다.

BJ 양팡은 "어제 (소금이)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한 명의 악플러가 입양한 게 아니라 분양받은 거라고 선동하더라"며 "세상에 왜 이리 비비 꼬이고 생각하는 게 딱 그 수준인 인간들이 많은 거냐"고 분노했다.

이어 "그러던 중 내가 소금이를 모를 때부터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던 분에게 다이렉트 메시지가 와 있더라"며 "앞으로 내가 전 주인과 못 쌓은 여러 가지 사랑을 가르쳐주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실제 DM 캡처본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얼마 전 집 근처 애견숍에서 주인에게 파양된 강아지를 봤다. 키우고 있는 반려견과 생일이 같아 운명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코로나19' 때문에 사정이 좋지 않아 데려오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 비숑이가 부산에 입양돼 갔다고 들었다. 너무 좋아서 물개 박수를 쳤었다"며 "근데 소금이 영상을 보니 비숑이와 똑같아 소름이 돋았다. 비숑이는 항상 귀가 뒤로 젖혀져 있어 눈길이 갔었는데 소금이도 그러더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설마 비숑이가 갔다던 부산 좋은 집이 양팡님 집인가 해서 눈물이 나더라. 너무 좋은 데로 가서 다행이다"라며 "만약에 맞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항상 응원하겠다. 비숑이 어릴 때 사진도 조심스레 보낸다"고 덧붙였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