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봉 바로 앞에 두고 있던 유명 배우, 숨진 채 발견됐다

2020-07-18 15:42

많은 드라마서 주연 맡아온 배우
일본 배우 미우라 하루마, 18일 오후 1시쯤 숨져

미우라 하루마 공식 트위터
미우라 하루마 공식 트위터

일본 유명 배우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충격을 안겼다.

18일 일본 매체 '뉴스24'는 일본 배우 미우라 하루마(三浦春馬, 30)가 사망했다는 속보를 내보냈다. 일본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매체에 의하면 미우라 하루마는 이날 오후 1시 경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자택에서 발견됐다. 스케줄이 있었으나 나타나지 않아 집으로 찾아간 관계자가 발견했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일본 팬들은 갑자기 전해진 소식을 쉽게 믿지 못하는 분위기다. 미우라 하루마는 8살 때 아역으로 시작해 '고쿠센 3', '블러디 먼데이'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배우다.

한국 팬들 역시 일본 방송을 통해 잘 알고 있던 배우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애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영화 '컨피던스 맨 JP 공주편'을 앞두고 있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