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과 황윤성 씨가 함께 부른 '데스파시토(Despacito)' 영상에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17일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제작진은 유튜브를 비롯한 공식 채널에 두 사람의 듀엣 무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20만 조회수를 넘어 스트리밍 사이트 별로 인기 순위에에 진입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이들의 영상에 심상치 않은 댓글 흐름이 포착됐다. 일부 시청자들은 "'사랑의 콜센타' 담당자는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설명하라", "TV조선 임영웅 광고로 그렇게 이익 많이 보면서 이해할 수가 없다", "이번 주 사콜 망한 건가", "볼 때마다 아깝다" 등 내용으로 방송사와 제작진을 비난했다.
이들이 목소리를 낸 이유는 해당 영상분이 본 방송에서 편집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히 편집됐기 때문에 화가 난 것만은 아니었다.
당초 이 무대는 '사랑의 콜센타' 예고 영상에 포함돼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임영웅 씨는 지난해 '데스파시토' 커버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게재해 242만 조회수를 이끌어내는 등 인기를 끌었다. 시청자들은 제작진이 임영웅 씨가 부르는 노래를 선곡한 데에 영향을 끼쳤을 것인데 정작 방송에는 드러나지 않자 불만을 토했다.
임영웅 씨 등 팬들은 "시청률 뽑아먹으려고 안간 힘이다", "예고편 보고 목 빠지게 기다렸는데", "이것도 시청자 기만 아닌가", "투명한 해명 부탁한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